대구 등 4개 시ㆍ도, 동남권 신공항 유치 ‘올인’

2010-07-28     이운주 기자
대구, 울산, 경북, 경남 4개 시·도 총력전 펼친다 대구, 울산, 경북, 경남 4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 추진단은 국토해양부가 입지평가에 착수함에 따라 그 동안 홍보해 오던 밀양 유치의 당위성을 영남권 주민은 물론 국회의원과 수도권 주민에게도 적극 홍보하는데 올인키로 했다.
지금까지 대구시를 비롯한 4개 시·도는 부산시의 일방적인 흠집내기식 주장에 공동대응 하기 위해 지난 6월 4일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국토해양부의 입지평가에 대응전략을 만들기 위한 논리개발 및 밀양 유치의 당위성과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1천만명 서명운동을 4개 시·도가 동시에 전개해 1개월여 만에 지역의 서명인원이 150만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입지평가에 대비해 부산시가 수시로 주장하는 왜곡된 자료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인 반박논리를 적극 개발해 제공하는 한편,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보완하는 우리나라 제2관문공항이 될 밀양 신공항의 필요성 및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