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사원간 ‘1 : 1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2010-07-19     오세원 기자
회사가 선배사원과 신입사원을 ‘멘토-멘티’로 연결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1:1 멘토링이란 선배사원이 1대1로 결연을 맺은 신입사원에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갖는 고민거리를 상담해 주고, 업무 노하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사원 3년차~과장 중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선발된 선배사원 70명과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70명 등 총 140명의 멘토와 멘티가 지난 6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워크샵에서 첫 대면식을 갖고 멘토링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멘토와 멘티는 향후 6개월 동안 매주 1회 면담 시간을 갖게 되며, 분기당 1회 영화 관람,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김용성 사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세대와 생각이 다른 신입사원들에겐 선배사원의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입사원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