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상반기 507개소 완공
2010-07-12 이운주 기자
올해 사업이 60%이상 조기준공됨에 따라 침수위험에 있던 건물 4만6,000동 7만9,000세대와 농경지 2만3,000ha가 올 여름철부터 침수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남 목포시 하당지구의 경우 20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조기 완공함으로써 건물 90동, 135세대(540명)와 농경지 60ha가 침수위험으로부터 한해 빨리 해소됐다.
소방방재청이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조기추진기획단을 작년 10월에 발족, 전년도 12월에 설계해 2월중에 착공토록 제도개선 했기 때문이다.
현재 추진중인 서초지구 등 290개 지구에 대해서는 사업이 연내 완공될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