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간 미분양주택 1,000호 매입

2010-07-09     어혜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정부의 4.23 ?주택미분양 해소 및 거래활성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7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민간건설 미분양아파트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민간 건설업체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한 금년도 매입계획은 1천호이고, 매입대상은 전용면적 85㎡이하 준공 미분양주택으로, 매입된 주택은 국민임대(60㎡이하) 또는 공공임대주택(60㎡초과85㎡이하)으로 활용된다.
신청?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실태조사 및 수요평가위원회(국토해양부) 심의를 거쳐 매입대상주택을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이하로서 시장 최저가 수준으로 신청업체와 LH가 협의하여 매입하게 되며, 빠르면 10월경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매도신청자가 LH 리츠펀드사업단(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7번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www.lh.or.kr)를 참조하거나 리츠펀드사업단 펀드기획팀(031-738-3513, 3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용면적 60㎡이하 : 지역제한 없음 *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 : 지방 미분양 주택을 우선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