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기업 73개 선정

2010-07-01     이운주 기자
서울시가 73개 기업에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1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 결과 총169개의 기업이 신청했고 이 중 7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인건비 외에 사업개발에 필요한 포괄적인 추가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내실화를 앞당기는 사업으로 서울형(예비)사회적 기업은 물론 인증사회적기업, 비영리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기업 전문가와 권역별 지원기관, 고용지원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과 신청금액의 적정성과 사업수행능력 등의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올해 7월에 시작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개발비는 총 10억 4백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6,53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브랜드ㆍ기술개발 등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