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인력센터 출범

2010-06-29     임소라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오는 6월 30일(수) 오전 11:00 부터 협회 1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과 업무약정 체결에 이어 해외건설 인력센터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약정체결은 최근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급증에 따른 국내인력의 해외취업 촉진 및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등을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해외건설 전문 인력난 해소 및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설립되는 해외건설 인력센터는 해외건설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육성을 비롯 국내 구직자의 해외취업 상담과 지원에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날 현판식에는 해외건설협회 이재균 회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 국토해양부 도태호 건설정책관, 현대건설 김연일 인재개발원장,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인력센터 설립을 통해 국정 과제인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기존의 해외건설 인재정보시스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취업상담실을 상설 운영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와 우리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