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11월 분양 예정

2만5천여세대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노른자위에 818세대 공급

2023-10-12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주)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할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다음달(11월) 중에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11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