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계ㆍ건설 기술인ㆍ건축계 수장, ‘연세大 동문 전성시대’
윤영구 기술인협회장ㆍ이해경 엔협회장ㆍ이재완 엔공 이사장 연대 토목 동문 4개 단체 CEO포럼 오는 15일 발족..이상호 율촌 고문이 운영위원장 맡을 듯
2023-05-10 오세원 기자
석정훈 건축사협회장 연대 건축...송명기 건설엔협회장ㆍ노진명 건설엔공 이사장 타 대학 출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이 지난 3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으로 합류하면서 건설 기술인ㆍ건축ㆍ엔지니어링계 단체장의 ‘연세대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들 업계에 연대 인맥이 부상하고 있어 더 눈길을 끈다.
엔지니어링 쌍두마차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수장 모두 연대 토목공학과 동문이다.
여기에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도 마찬가지이다.
뿐만 아니라,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도 연대 건축공학과 출신이다.
다만, 송명기 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과 노진명 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은 타 대학 출신이다.
노 이사장은 동국대(토목공학과), 그리고 송 회장은 국립 한밭대를 졸업했다.
한편, 오는 15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엔지니어링협회, 대한건축사협회 4개 단체가 'CEO 포럼'을 발족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포럼 운영위원장은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발족 후 6월말경 첫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