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사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대형건설업체 간담회

2010-06-03     이운주 기자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달 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현대건설(주), 동부건설(주), 태영건설(주) 등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40위 내의 대형건설업체 10개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턴키공사제도 실무 T/F에서 논의하고 있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강화 등 턴키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천룡 시설사업국장은 “정부계약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1.5%인 122조이고, 이 중 건설공사계약이 58.5조원인 5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공사계약제도는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계약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