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수주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HJ중공업은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상대는 한국전력공사다.

계약금액은 481억5,426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대비 2.8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공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일원에 총연장 5,743m(개착식 전력구 L= 5,433M, 터널식 전력구 : Messer Shield 1터널 L=283m, Messer Shield 2터널 L=27m) 규모의 전력구를 설치하는 것으로, 이 공사는 올 11월 현재 기준으로 약 20%의 잔여공정을 남겨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공사의 최초 계약일은 지난 2017년 2월 9일, 계약금액은 349억원으로 계약당시 공시 기준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이번 변경계약으로 인해 공시 기준에 해당돼 공시하는 건”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