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2010-04-28 오세원 기자
이 지구계획에 따르면 우선 서울내곡 등 6개 지구에서 총 5만7천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이 중 72%인 4만1천호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영구, 국민, 분납형·전세형 등 다양한 임대주택 2만1,510호와 공공분양주택 1만9,857호가 공급되며, 민간분양주택은 건설호수의 약 28%인 1만5,956호이고, 이중 중·소형주택(85㎡이하)을 3,548호 공급할 계획이다.
1~2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은 총 645호가 공급되며, 토지임대부 주택도 904호가 공급된다.
사전예약으로 공급되는 호수는 총 1만8,511호이며, 이중 공공분양주택은 1만4,497호이다.
특히, 임대기간이 경과할 경우 분양전환되는 10년·분납임대주택 4,014호도 처음으로 사전예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녹지율은 단지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22~34%를 확보했으며,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지구별 여건을 감안해 4~16%로 탄력적으로 계획했다.
용적률은 고도제한 등이 있는 세곡2지구(132%)를 제외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범위에서 190~219%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