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폭염대비 근로환경 점검 실시

2022-07-17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다음달(8월) 14일까지 하절기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환경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염에 대비, 행복청에서 제작·배포한 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을 지난 10일까지 마쳤으며, 자체점검 결과가 미흡하거나 옥외작업이 빈번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직접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내 휴게시설 여부, 식수·제빙기·식염포도당 등의 구비현황, 근로자 대상 휴식시간 제공 여부,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상태 등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개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