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양산복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지하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세대 규모로 재건축

2022-06-27     오세원 기자
▲‘양산복지아파트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6일 열린 ‘양산 복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소재 그린피아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총 453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074억원이다.

이 사업지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및 경부고속, 중앙고속 등을 통해 부산, 김해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으며 부산 도시철도 노선 연장과 양산경전철 개통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오봉산과 양산천, 새들천 등 인접해 있고, 양산 디자인공원을 포함한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범어초등학교, 황산초등학교, 오봉초등학교, 범어중학교, 신주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 내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등도 인근에 있다.

한편, 기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없었던 양산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조건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