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경부고속道 남사진위나들목 3일 개통

2022-06-0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이달 3일 14시부터 경부선 안성분기점과 오산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남사진위나들목을 개통한다.

남사진위나들목은 2018년에 착공해 총 610억원이 투입됐으며, 경부선 서울방향에서 지방도 23호선으로 진출, 지방도 23호선에서 경부선 부산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경부선 서울방향 이동차량은 상습 정체구간인 오산, 기흥동탄, 기흥, 수원신갈나들목 대신 남사진위나들목을 통해 지방도 23호선으로 우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오산~수원신갈나들목 구간의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남사진위나들목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되고 이동거리가 단축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