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으로 안전한 건설현장 실현‘

2010-04-19     임소라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19일(월서울 중구 삼부토건 본사에서 김명조 사장 등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한 삼부토건(주)에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01년부터 시행, 우리나라 기업의 안전보건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대해 인증하는 선진안전관리 기법이다.
삼부토건은 지난 2008년 건설업 KOSHA 18001을 인증을 신청하고 본사와 현장에 대한 실태 분석과 공단의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보건 개선 노력으로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되었다.
삼부토건은 건설업 KOSHA 18001을 통해 창립이래 재해율을 최저수준으로 낮추는 등 성과를 얻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은 2001년부터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발주기관 6개사, 종합건설업체 14개사, 전문건설업체 29개사 등 총 49개사가 인증을 받아 현재 발주기관 3개사, 종합건설업체 4개사와 전문건설업체 10개사가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인증 전 기업의 재해율 변동폭이 매우 크게 나타나던 것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점차 정착되면서 0.2% ~ 0.3%대로 안정적으로 수렴되는 효과를 나타내는 등 건설재해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건설업 KOSHA 18001에 더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