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전문교육기관’으로 우뚝

작년 국토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 무료 실시

2022-05-19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소속 기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BIM기반 설계,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등 현장의 스마트건설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교육계획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스마트건설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분야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반기 교육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동탄 소재)에서 진행되며, 총 66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접수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명기된 이메일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