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KD(주),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센트로’ 완판
일반분양 609가구 모집에 3445명 몰려...이달 16일부터 정당계약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라와 KD㈜가 전북 군산시 내흥동 일원에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의 청약이 완판되며. 계약도 순항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09세대 모집에 총 3445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모두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75㎡A80세대 모집에 252건이 접수 됐다. 그리고 ▲75㎡B43세대 모집에 110건 ▲84㎡A 306세대 모집에 1957건 ▲84㎡B 180세대 모집에 1126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으로 경쟁률 6.4대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에서는 특별공급까지 합쳐 878가구 모집에 총 3714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84㎡평형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에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입주하실 때까지 높은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연면적 14만542㎡, 대지면적 5만3578㎡ 지하1층~지상 25층, 총 6개동 규모다. 평형대로는 전용면적 75~84㎡ 총 878가구로 구성되며, 세부면적으로 ▲75A㎡99가구 ▲75B㎡50가구 ▲84A㎡ 448가구 ▲84B㎡ 281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항제가 적용된 단지로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한다. 특히, 지구 내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군산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강변로를 비롯해 군산IC와 서해안고속도로, 금강로 등을 통해 타지역 접근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는 진포시비공원, 금강체육공원을 비롯해 강변 산책로와 금강과도 가깝다.
평면 설계로는 희소성이 높은 75㎡와 84㎡의 중형 평면을 구사했으며, 일부 평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평형을 남향 위주의 4Bay로 설계함으로써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카페, 피트니스, 상상도서관, 클럽하우스 등은 물론 골프연습장과 건식사우나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어린이집과 골든라운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한편, 남은 청약일정으로 13일까지 서류접수를 끝으로 16일부터 6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