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푸르미 봉사단 나무심기 행사 가져

2010-04-13     오세원 기자
두산건설은 9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건설 자원봉사자 40명과 남한산성도립공원 및 문화관광사업단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남한산성 탐방로 주변에 백철쭉, 영산홍, 자산홍등 관목류 2천여 그루를 심으며 주변 소나무 숲과 잘 어울리는 탐방로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나무심기에 이어 탐방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폐플라스틱 및 빈 병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두산건설 이동길 사원은 “남한산성과 같이 훌륭한 문화유산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매월 1회 남한산성에서 ‘푸르미 환경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