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별내역, 친환경 생태역사로
2010-04-06 임소라 기자
공단은 지난 31일 경춘선 별내역사 신축 설계공모 결과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재일)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별내역사 설계공모는 친환경성, 지역특색을 살린 디자인 및 색채계획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했다”며 “당선작은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및 수변공간 도입 등 생태역사(Ecology Station)로 계획되었으며, 역사, 보행통로 등 전체 시설물의 조형미 역시 돋보였다”고 평가결과를 밝혔다.
별내역사는 경춘선 망우~금곡 구간 중 신설되는 역사로 공단은 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1년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해 2012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