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산업 지원 대폭 늘린다

2010-04-06     임소라 기자
지경부는 UAE 원전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기존 원자력산업과의 원전수출업무를 분리,보강하여 원전수출진흥과를 신설했다.
원전수출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특성상 정부간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경쟁 입찰시에도 금융지원, 경제,산업협력 등 범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정원 8명의 원전수출진흥과를 신설하고, 원자력발전 플랜트, 설비 및 기술의 해외 수출진흥정책의 수립, 추진, 국외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기존 자원개발원전정책관의 석탄산업 관련업무를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 이관하게 되며 현재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중인 원전수주 및 협력논의에 대한 지원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