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지도 등 공간정보 가격 대폭 ‘인하’
2010-03-30 오세원 기자
최근 공간정보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공간정보의 가격을 대폭 인하함으로써 공간정보 수요 증대를 통한 IT와 접목한 새로운 공간정보산업의 탄생이 보다 용이해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공간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신의 공간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행정업무에 최신의 정확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활용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치지도 등 공간정보 가격의 대폭 인하 및 국가기관 등에 무료로 공급하는 것은 정부가 공간정보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는 정책의 일환이다.
이를 토대로 IT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녹색성장의 기반인 지리정보시스템(GIS)의 활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