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주, 사상 최초로 300억불 달성 초읽기
2007-10-09 오세원
이러한 해외플랜트 수주 호조세가 지속될 경우 10월 중 300억불을 돌파하고, 연말까지는 350억불 수주 달성이 예상된다.
고유가 지속에 따른 산유국의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신규 발주물량이 증가함에 힘입어 수주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해외플랜트 수주 호조는 플랜트기자재 수출로 이어져 향후 수출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년간 해외플랜트 수주 호조의 영향으로 플랜트관련 수출액이 최근 5년간(02∼06) 연평균 27%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금년 말까지 플랜트 수주는 350억불, 플랜트관련 수출액은 240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수주강세 지역인 중동에서 사우디 43억불, UAE 20억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 81억불대비 30% 증가한 105억불을 수주했으며, 아시아에서도 태국 20억불, 인도 13억불, 싱가폴 11억불 등에서 전년동기 16억불대비 약 5배 증가한 79억불을 수주했다.
분야별로는 석유화학플랜트 수주가 81억불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했으며,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