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산업, 우리나라가 선도한다”

2010-03-22     이운주 기자
지식경제부는 최경환 장관 주재로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LED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욱 삼성LED 사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등 업계에서 20여명이 참석해 LED산업 발전전략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재 업계의 가장 큰 현안사항인 “인력수급 원활화를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LED시장이 ‘LED TV 출시’를 계기로 지난 2008년 214억불에서 지난해 270억불(추정)로 25.7% 성장하는 가운데, 현재 LED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LCD BLU 시장이 우리나라 주도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업 매출 합계에서 지난 2007년 세계 5위 수준에서 지난해 일본, 대만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국내 LED업체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8년 8.9%에서 지난해 15%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