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부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35만장 기부
굿네이버스 통해 부산시에 1억원 상당 여성 위생용품 기부
2021-05-07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부산 향토기업 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가 7일 (사)굿네이버스를 통해 부산시의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에게 생리대 35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식에는 이봉희 조광페인트 부사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오흥숙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조광페인트는 이번 기부를 통해 ‘더데이픽(The day pick)’ 생리대 중형과 팬티라이너 총 35만장을 기부했다. 이는 약 12만명이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봉희 조광페인트 부사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행복해야 할 가정의 달에 기본적인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이 활동을 기획했다”며 “5월 28일 월경의 날을 맞아 더욱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페인트는 매년 취약 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쿨루프 지원, 사단법인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본부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