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계열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인 삼안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용대(朴鎔大·58·사진)부사장을 선임하고 지난 8일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용대 사장은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원에서 토목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 공학연구소와 일본대 이공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90년 삼안에 입사 21년 동안 도로공항사업본부장과 삼안연구개발원 원장 및 감리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삼안은 김성광 부사장(상하수도사업본부장)과 서정원 부사장(국토개발사업본부장)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