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해외건설 신시장 개척 박차

2010-03-04     이운주 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해외건설 신시장 개척 및 우리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불가리아, 터키,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다.
정 장관은 국토해양부, 해외건설협회, 공기업(토지공사, 지적공사, 철도시설공단), 건설업체, 엔지니어링업체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이끌고 우리기업의 지적, 철도, 신도시, 해저터널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건설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방문하는 3개국에서 2012년에 개최되는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고, 금년 10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ITS 세계대회에 관계장관 등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2015년에 PIARC 세계도로회의를 우리나라가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