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안동시와 철도자산 활용 업무협약 체결

2021-01-29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중앙선 철도이설에 따라 발생하는 안동지역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과 舊안동역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안동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임청각 복원과 더불어, 舊안동역부지 등 철도자산을 활용해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임청각 복원을 위한 철도부지 제공과 방음벽 철거 등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안동시와 함께 舊안동역 개발사업을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