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LH노동조합 공동위원장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할 터”
LH, ‘제2대 노동조합 취임식’ 개최..신임 노동조합 집행부 출범
2020-12-01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빠르게 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굳건한 LH를 만들기 위해 근로조건 개선과 함께 조합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 이광조ㆍ장창우 제2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LH는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본사에서 ‘제2대 노동조합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8년 舊한국토지공사․舊대한주택공사 노동조합 및 LH 창립 이후 입사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등 기존 3개의 복수노조체계를 통합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으로 노조를 단일화한 바 있다.
‘제2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은 11월 시행됐던 노동조합 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으며 출범했으며, 주거복지로드맵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는 LH의 지속 발전을 위해 조합원의 화합 및 권익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고려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집행부와 변창흠 LH 사장, 장충모 LH 부사장 등의 내부 인사만 참석했고, 조합원들에게는 온라인 중계를 통해 새로이 출범하는 노동조합의 첫 선을 보였다.
한편,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 노동계 주요 인사 및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제2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