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합편의시설 체육관 미술작품 선정

김희상氏 작품 ‘상승-에너지’ 선정...내년 준공 맞춰 설치

2020-11-10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 어진동 일원의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에 설치될 미술작품이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의 주출입구 측에 설치할 입체 조형물을 김희상씨가 출품한 ‘상승-에너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당선작은 물의 에너지가 상승해 자연의 순환과 힘찬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체육시설의 특성에 맞게 활기차고 진취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역동적인 조형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행복청은 앞으로 최종 선정작이 조기에 제작․설치될 수 있도록 11월중 계약을 진행해 내년 4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 건축물 미관을 향상하고자 공모를 통해 본 미술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은 지상2층, 지하2층 규모의 수영장, 풋살장, 다목적홀 등을 갖춘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