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서울매트로, 김포국제공항~한강신도시간 경전철 본격

2010-02-09     오세원 기자
서울메트로는 5일 김포시 장기지구 內 사업단 합동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갔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서울메트로는 김포 한강메트로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 한강메트로는 김포국제공항~한강신도시간에 건설되는 경전철(AGT)로 총 연장 25Km이다.
오는 2013년 김포 경전철이 완공이 되면 김포에서 서울까지의 운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해 상습적인 정체현상을 빗고 있는 국도 48호선을 대체할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도시미감도 크게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태 사업단장은 “경전철은 미래 도시교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도시설공단의 철도기술역량 및 해외철도 감리업무 수행 등에서 보여준 현장관리역량’과 ‘서울메트로가 가진 35년의 풍부한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껏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경전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