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국토정보교육원 ‘공주시대’ 개막

김정렬 사장 “디지털 뉴딜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2020-09-18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 LX국토정보교육원이 39년 용인시대를 마감하고, 공주시대 문을 활짝 열었다.

LX국토정보교육원은 17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신사옥에서 국토교통부, 공주시, 유관기관 등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개원식을 열고, 국내 유일의 국토정보 교육기관으로서 공주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LX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 개원식을 위해 LX 국토인터넷방송국인 LIBS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LX국토정보교육원

지난 1977년 7월 지적기술연수원으로 개원한 LX국토정보교육원은 1981년 12월 용인으로 이전해 지난 39년 동안 국토정보 교육의 요람으로서 운영됐다.

교육원 신사옥은 연면적 2만5470㎡에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실 13실, 숙소 99실, 대강당, 체육시설 등을 갖추었다.

김정렬 LX 사장은 “LX가 지닌 국토정보 자원들을 잘 연계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원이 대한민국 국토정보 발전의 거점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는 전북 완주 이서면에 연면적 9234㎡ 규모의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전문연구기관인 LX공간정보연구원을 신축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