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동 국화아파트, 최고29층 아파트로 재탄생
2020-09-0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가 최고29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이달 2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구역 내 정비기반시설인 사회복지시설(국·공립어린이집)의 위치 적정성 확인 등을 조건으로 제시된 대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단지는 조건 사항 반영해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최고29층, 용적률 250%이하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