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고가주택 인기가 커지고 있다”

2010-02-09     .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바닥을 찍고 주택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나타나자 고가 주택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20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은 ‘VVIP’인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은데다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서초아트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스카이브릿지’로 유명한 이 단지는 지상 25층 4개동 규모이며, 181∼336㎡ 총 164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인접해 있으며, 남산 3호터널·남부순환로를 연결하는 반포로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또한 ‘예술의전당’이 가깝고 서울고·상문고·세화고 등 명문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가는 13억∼18억원선이다.
서초아트자이는 지하 4층, 지상 25층의 4개 동으로 △181.10㎡(54평형) 56가구 △207.49㎡(62평형) 104가구 △336.71㎡(101평형) 4가구 등 총 164가구 규모다.
특히 양면 개방형 신평면 구조를 채택해 통풍·채광이 뛰어나고,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됐다.
무엇보다 서초아트자이는 주거지역, 중심업무지구, 문화예술공간이 공존하는 강남의 복합상권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우면산 공원과 예술의전당, 방배 서리풀공원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서초역, 남부터미널역, 교대역이 가까우며 인근 7만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트라움하우스 등 최고급 빌라촌, 법원·검찰청 등 풍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면서 “전 평형에서 중·고층까지 매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