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부정 업체 자체 퇴출

2010-02-09     .
5일 한양대에서 지식경제부 이창한 산업기술정책관, 한양대 김종량 총장,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이화여대·서강대 산학협력단장 및 Clean 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Clean 협력업체 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연구기자재 및 재료 납품금액이 연간 2백만원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약 300여개 업체로 우선 구성했다.
향후 산학협력단과 거래하는 모든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연구기자재 및 재료비 납품현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연구비 부적절 사용 및 부당한 금품 요구 신고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부절적 납품업체가 적발될 경우 전국 모든 대학 산학협력단에 통보해 거래를 중지하는 등 부정업체를 자체적으로 퇴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