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신도시 근린 등 3개 용지 15필지 공급

이달 24일까지 입찰신청 후 당일 개찰 및 당첨자 발표

2020-08-19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13필지를 비롯해 업무용지 및 종교용지 각 1필지 등 총 15필지, 1만4748㎡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6㎡에서 1178㎡이며, 예정금액은 3.3㎡당 490만원 수준이다. 그리고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업무용지는 총면적 1351.5㎡이다, 3.3㎡당 273만원이며, 그리고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가능하다.

종교용지는 총면적 3,310㎡, 3.3㎡당 222만원 수준에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도청·교육청·경찰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11km 거리에 위치하며,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입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이어 24일 개찰 및 당첨자 발표 후 계약체결은 25~28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특히, LH가 시중은행과 대출협약을 맺어 공급금액의 20%를 납부한 매수자에게 최대 공급금액의 80%까지 대출을 허용한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