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중앙공원 1단계 개방 ‘5월→9월’로 연기
2020-04-24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LH세종특별본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세종중앙공원 1단계 개방을 당초 5월에서 오는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종중앙공원 1단계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한놀이마당(어린이놀이공간), 가족예술・여가숲 등이 밀집되어 있어, 5월 개장시 방문객들이 세종시뿐만 아니라 충청권 더 나아가 전국에서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공원내 매점・카페 등 편의시설도 9월 공원 개방에 맞춰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중앙공원 1단계 개장행사는 10월 세종축제와 연계해 별도 개최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