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평균 경쟁률 16.64대 1 기록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
2020-03-11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서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청약 결과, 총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1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1.83대 1로 전용면적 84B타입이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부동산 대책 결과,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순위 청약요건 및 전매제한이 강화됐고, 중도금대출도 제한되는 등 청약이 불리해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 수원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드러났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요건이 강화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제 견본주택을 오픈하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성공 비결이며,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9일이며, 30일부터 다음달(4월) 5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