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해외건설 강국 진입 추진
2010-01-18 오세원 기자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2012년까지 연간 해외건설 수주 700억불을 달성해 세계 10대 해외건설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로, 해외건설을 일자리 창출과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우리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세계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건설 진출지역과 진출분야를 다각화하기로 하고, 최근 활발한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동 플랜트 건설과 함께 우리의 신도시 개발경험을 기반으로 해외도시 개발사업과 KTX의 성공적 운영경험을 토대로 브라질 고속철도 등 해외 철도 건설사업을 중점 진출분야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원전 수주사례와 같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정부간 협의채널(경제공동위)을 통해 포괄적 패키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아프리카중남미 지역 등에 대한 新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친환경 플랜트 등에 대한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