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CP등급평가 AA로 ‘상향’
2010-01-18 오세원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고경영자의 실천의지, 자율준수편람, CP교육, 공정거래 신고센터 등 전 평가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AA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등급평가 심사에 참여한 54개 업체의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AAA 단계는 없으며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특수강, KT, GS홈쇼핑, 포스콘 등 6개 회사가 AA 단계를 획득했다.
2007년 A였던 등급을 AA 단계로 끌어 올린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등급 상향으로 인해 CP 도입 380여개사 중 최고 등급(상위 2%)에 랭크됐다.
AA 등급 획득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15%의 과징금 경감과 직권조사 1년 6개월 면제 혜택 등을 받게 되었으며, 업계 글로벌 리더에 걸맞은 공정경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널리 공인 받게 됐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2년 11월부터 CP를 도입, 운영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사내 임직원 대상 하도급 및 공정거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룹 내 CP 포럼과 워크샵을 주도적으로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CP 운용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국내업계 최초로 협력업체의 CP 도입 선포식을 지원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협력업체의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및 상생협력에도 힘써 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가치가 될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및 투명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