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랑의 서명 모아 불우이웃 돕기 나서

2010-01-18     오세원 기자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서명 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지역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 아파트 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송도 롯데캐슬 홍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아, 서명자 명의로 성금을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1월 9일부터 5일간 진행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서명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송도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일인 20일 인천시 관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1천만원 상당의 연탄은 인천시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아파트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인천시청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인 송도 롯데캐슬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643가구가 들어선다.
송도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3∼32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형 86가구, 110㎡형 501가구, 131㎡형 56가구 등 총 643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 롯데캐슬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보다 저렴하여 향후 시세차익을 얻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원선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1,5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송도는 수도권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양도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은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 3년, 85㎡ 초과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