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 추진

6개 노후 건축물에 외관개선 공사비용 총 1.3억원 지원

2020-01-09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 6개 노후 건축물 외관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 건축물의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공사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림동 내 6개 건축물에 보조금이 지원됐다.

좌측

서울시는 이번 사업의 신청자 모집결과 총 17개소가 신청했고, 사전심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됐다.

공사 완료 후 현장점검을 통해 건물당 900만원에서 3000만원(자부담 400만원~1억4000만원), 총 1억3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파로 일대의 노후경관을 물리적으로 개선해 서울역 후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역 일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도시재생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