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얘들아 밥먹자”

지역 고교생 대상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 가져

2019-11-07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4일, 5일 양일에 걸쳐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나눠주는 “애들아 밥먹자” 행사를 실시했다.

공단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혁신네트워크는 올해는 총 10개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혁신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진주혁신네트워크 올해 역점사업인 “애들아! 밥먹자” 행사는 네트워크 소속 공공기관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주먹밥 등을 만들어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시간에 나눠주는 행사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이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측에서는 미래혁신실, 시설정보관리실 등 7명의 직원이 참여해 타 공공기관 직원 및 진주YWCA 담당자와 함께 모두 800인분의 주먹밥과 간식을 준비했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 “기관 단독으로는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혁신도시 이전기관 네트워크 형태로 체계를 강화해 더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