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코스타리카 광역여객철도 PM컨설팅 수주
2019-11-05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코스타리카 산호세지역 광역여객철도사업을 위한 사업관리(PM)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억1000만원이다.
공단은 국내 최초로 중남미 지역 발주처에 직접 컨설팅을 시행해 코스타리카 철도청이 광역여객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내년 9월까지 사업관리 역할 및 단계별 수행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한국의 전철화 및 속도향상 기술이 코스타리카 철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철도사업 개발 모델이 향후 중앙아메리카 철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