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교육원, ‘아프리카 여성 건설엔지니어’ 초청연수
2019-11-01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기술교육원(원장 전병국)은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 간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아프리카 여성 건설엔지니어 양성 및 역량강화’ 1차년도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청인원은 가나, 감비아, 나이지리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5개국 여성 건설엔지니어 13명이다.
이번 연수기간에 진행된 ‘한-아프리카 여성건설인 간담회’에는 이현희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경숙 명예회장, 김태희 전임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건설인 10여명이 참석해 협회의 주요 사업과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나이지리아의 아마카 안토니아 연방수도개발청의 수석엔지니어는 “한국의 여성 건설기술인 양성제도와 우수한 건설기술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한국의 발전사례를 통해 본국의 건설 기술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