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시설물 안전교육’ 실시

2019-10-30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사진)은 29일 경남 밀양 상남초 전교생 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진 및 붕괴사고 등 최근 시설물 관련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되면서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지식을 국민에게 전파하고자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형별 안전사고의 발생 징후 및 대피요령’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분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이론 교육 후 3D 입체퍼즐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안전사고의 발생 징후를 예측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총 1만15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10월 말 현재 모두 59개 학교 1만1038명의 학생들에게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영수 이사장 “청소년들과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