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주택관리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2019-09-30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7일 성남시 분당구 LH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분야협력,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체계 구축, 실태조사 및 연구 등 공통과제에 대한 상시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체계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설립된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이후 3년 동안 17만건의 공동주택관리 상담과 304회의 동대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21개 단지에 대해 컨설팅과 700개 단지에 대해 전자투표를 제공했으며, 1500개 단지의 장기수선계획 수립을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있다.
LH의 공동주택관리 플랫폼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가 중앙정부·지자체·전문가집단·관리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의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