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안전혁신발굴단 2기’ 위촉식
팔당1취수장서 비파괴검사 등 안전진단 직접 체험
2019-07-03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시민단체 ‘행정개혁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대학생 ‘KISTEC 안전혁신발굴단 2기’ 위촉식 및 취수장 현장체험을 지난달 28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KISTEC 안전혁신발굴단’은 국민안전 향상 및 공공개혁을 위해 대학생이 직접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단과 함께 이행해가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지역과 전공으로 구성된 대학생 안전혁신발굴단은 행사 당일 공단 일산청사로 집결해 정수형 공단 본부장의 환영사 및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의 당부사로 위촉식 행사를 시작했다.
공단은 기관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를 통한 다양한 혁신제안을 독려하기 위하여 대학생 맞춤 교재를 제작하여 공단 주요업무 및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 사례를 소개했다.
드론을 활용한 일산청사 진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오전 행사가 마무리된 후 발굴단 일행은 공단이 안전관리를 전담으로 수행중인 팔당1취수장으로 이동했다.
취수장에서는 공단 담당자의 시설물 안전진단과 관련한 소개에 이어 비파괴검사 등 안전진단을 대학생들이 체험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전혁신발굴단 1기 대학생이 제안했던 ‘스마트헬멧을 통한 작업장 안전’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취수장의 밀폐공간에서 영상을 스마트 헬멧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체험하는 것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