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2019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

2019-06-2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19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20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 철도건축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철도역사 설계, 역세권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심사는 출품자와 심사위원이 직접 소통하는 디자인 리뷰 형식의 현장심사를 시행하며 모든 내용을 공개 기록하는 등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혜원까치종합건축사무소, 서한종합건축사사무소, 유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토마스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 한국종합건축사무소, 백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철도건축협회 회원사 입사 특전(1차 시험 면제)을 부여한다.

또한, 대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상/한국철도공사 사장상(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한국철도건축협회 회장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7월) 18일까지이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철도역사, 철도 역세권 및 유휴철도부지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