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6억 ‘쾌척’

2019-06-1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 무주택 저소득층에 임차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6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HU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13년 간 추진되어 지난해까지 무주택 저소득층 878세대에 총 49억원을 기부했다.

HUG는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대 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국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