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추천

내달 8일까지 접수…단체표창 2점 포함 총 40점 수여 예정

2019-06-1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9건설기능인의 날’을 맞이해 정부포상’추천ㆍ접수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건설산업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생활공간을 창출해 내는 전문직업인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수여되어 왔다. 지난해까지 총 305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이 수여됐다.

올해 정부포상은 산업훈장(철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으로 단체표창 2점을 포함해 총 40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을 주요 대상이다. 또한,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등 관련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등에게도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설기능인의 미래상을 제시해 직업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청년 기능인에 대한 포상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추천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7월) 8일까지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인터넷(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